토요일에 S.님과 식사중...

음료에 체리가 나온것을 보시고....

혀로 체리꼭지를 매듭지으면.... 키스를 잘한데요..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길이는..한번 해보았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성공;;;

오오;; 길이는 키스를 잘 한다?.-_-;;

그..근데..-_-;;;;.........문제는.... (무슨말 하고 싶은지 다 아시죠? )






일요일 저녁 길이는 머리큰 선배와 맥주를 마셨습니다.

근데 새벽 4시까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왜 혀로 체리를 묶으면 키스를 잘할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호..혹시..

키스를 잘한다는건..-_-;; 상대방의 혀를 매듭지어 버리는걸 가지고 하는 말일까.-_-;;

" 상대방의 혀를 매듭지으면 키스를 잘하는거다..- _- ;;;; "

허억..- _ -;;

연인1 : 이..이봐 자기..잠시;; 내 혀가 매듭지어졌어...;;;;
연인2 :  내가 오늘을 위해서...채리 꼭지 100개를 매듭지었어.!! 우핫핫..(뿌듯뿌듯;; )



이런생각이 들자...새벽 4시..-_-;; 혼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이야기 입니다.


평소처럼 아침에...늦잠을 자고..지각을 했습니다.

역시..약간의 변명;;; 많이 혼나지는 않습니다;;



자리에 앉아서..노트북을 세팅하여 부팅을 하였습니다.

이녀석..켜지지가 않습니다.- _ -;

분해했습니다...그리고 또 조립했습니다.

아무래도 메인보드가 고장난것 같습니다.- _ -;;

요 몇일 새로운 노트북을 알아 보고 다녔더니..

이녀석 삐친것 같습니다;

..
..
..


아니..삐치다 못해...죽어버린것 같습니다.ㅠ_ㅜ;  (애도...)

몇시간동안 고쳐봐도..못고치겠습니다.ㅠ_ㅜ..





급한 마음에 이전에 보아 두었던 노트북을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그리고 수령받아서...포장을 뜯고..

설레이는 마음에 노트북을 켜 보았더니..- _ -;

불량화소가 눈에 띄는겁니다.ㅠ_ㅜ..

그것도 구석에 1개..;; 교환 받기도 애매한 상황;;

우선   A/S 신청을 했습니다.




주말에 카메라 Viewer에 먼지가 낀것을 확인하고...정비를 하지 못한 기억이 났습니다.

카메라를 정비할 마음으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렌즈 Sigma 30mm F1.4...일명 삼식이..

이녀석...필터가 깨져 있는겁니다.ㅠ_ㅜ;;

렌즈에는 별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ㅠ_ㅜ;;

필터 새로 사야겠습니다.;;;




이런 모든 사건이...저의 하루를 힘겹게 만들고 있을때 쯤;;

J.님께서 남자친구 생기셨다는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J.님 그리고 K.님...솔로부대에서 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_ -
몇달만인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시골에 있는 집에 좀 다녀오려고 합니다.



충주행 20:00 분 버스표도 예매 해두었구요.

흠..옆자리는 아직 예매 안되었던데.....이쁜 여자분이 예매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ㅋㅋㅋㅋ;;





참!! 카메라 가방 질렀습니다.

사실 10일전쯤에 [헤링본 플러시II (검정)] 모델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오지 않아 확인 해보았더니.

단품되었다고 하네요..= _ =;

이!! 이보세요!! 진작좀 전화주시지;!! 제가 물어볼때까지 기다리기 입니까.-_-;!!




모...전화하니..죄송하다고 하고...취소 시켜 준다기에..

취소하려다가...그냥 새로나온 "해링본 네오 플러시II (검정)" 모델을 추가금 주고..

찾아오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0000원정도 차이가 나는데...미안한지..15000원만 더 받는다고 하네요.^^ㅋ;

퇴근하고 가방을 찾아서..가기로 했습니다..^^

리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_^ㅋ
또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김에.....꼭 뽑으라기에;;

이제 사랑니가 하나 밖에 안남았네요.^^



첫번째 사랑니는 군대 있을때 어금니가...빠지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녀석 버림 받고 싶지 않았는지...그 어금니의 자리로 슬금슬금 들어가버렸습니다.

모..운이 상당히 좋았지요.^^



두번째 사랑니는 치과에서...무조건 뽑아야 한다기에..

뽑았습니다.....그때 재밌는 사건이 있었지요.ㅎㅎ



사랑니를 뽑으면 절대 술을 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저는 사랑니를 뽑은날 "모;; 술 먹어봐야..아프기 밖에 더하겠어;; 죽지는 않겠지~" 를 외치며..

술을 먹어댔지요..-_-;;



다음날 출근해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술 마셨다고 말했더니....

"발치"를 하고 술먹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ㄱ-;;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_- ;

정말 죽을수도 있답니다..ㅡ_ㅡ;;


흑흑..이렇게 죽는건가...ㅠ_ㅜ;; 를 외치며;;

치과로 달려갔습니다.

이쁘게 생기신 간호사 누님은...

"아프셨어요?" 라고 물어봤고..

저는 "아니요...술먹어서...마취가 잘 되었지요..;;"

라고 말했더니...



간호사누님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십니다..;;

휴~~;;;;





세번째...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래쪽에 있는 이 인데다가.;;

이가 누워 있는걸 뽑아서;;

상당히 아플꺼라고 겁을 주십니다.-_-;;

아직은 마취가 되어 있어서;;; 잘 모릅니다.

간호사 누님들 저를 보고 웃으십니가.-_-;



지금은 혀가 마취가 되어서..제 혀같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입술도요.ㅠ_ㅜ;;  (모.. 뽀뽀할 사람도 없고...그럴일도 없으니..;;; 상관없습니다.ㅎㅎ)



볼도 마취가 되어서..볼을 때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실험 해봤습니다;

(모..역시...어디가서 뺨 맞을일도 없으니 상관 없습니다;; 엥~? )




아아!! 이를 뽑을때 에피소드가 하나 있군요;;

사랑니 뽑을때 마취를 하고 바로 "발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근데...저는 아직 마취가 덜된것 같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두려움;; 이상한 작은 전기톱 같은거로...이를 살살 갈아내는데..-_-;;

이가 아플것 같은 느낌에..

움찔~!!!

의사선생님도 같이 움찔!!

같호사 누님들도 같이 움찔!!!


의사선생님 물어보십니다...

의사선생님 : 아프세요? 아직 건들이지도 않았는데...
길이          : 아직 마음의 준비가..안되었나 봅니다..ㄱ-;;
의사선생님 : 풉;
간호사누님 : 풉;
길이          : 덜덜덜.ㅠ_ㅠ

사실..정말로 아플것 같았다구요.ㅠ_ㅜ






이번 포스팅은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적었습니다.ㅋㅋㅋ;;

두서 없다고 머라고 그러시면;; 움찔!! 할껍니다.ㅎㅎ

조금은 지난 일입니다....

아마...사당동에서 여의도 가는 버스로 출근할때 였던것 같습니다..

(한때 8개월가량 여의도 KOSCOM으로 파견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버스번호는 461번....




항상 그렇지만...9시 까지 출근인데.....아슬아슬하게...일어나는 센스.-_-;;

5분만 일찍 일어나도 지각이 아닌데 말이죠;;

각설하고...

길이는 출근을 위해서 버스정류장으로 부랴부랴 뛰어 나갔습니다.

그날 따라 왜이리 운이 좋은지.....버스가 바로 오네요..."461번.."



바로 버스로 탔습니다.

근데..자리가 없네요..ㄱ-;

그냥 어떤 이쁜 여자분을 보곤...그 옆에 서 있었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잖아요;;ㅎㅎ



근데...그날 따라 버스 기사 아저씨...기분이 안좋으신가봅니다.;;

급정거를 하셨습니다..;; 길이 넘어질뻔했지만..

뛰어난 균형감각을 이용해여.....;;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곤..기사 아저씨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님하 살살염~!

물론....그렇게 버스기사 아저씨를 바라보고 있는데..

헉!! 급출발..;;;



급출발을 예상하지 못한 저는..

균형을 잡고 있지 못했을뿐만 아니라..-_-;;

손잡이도 잡고 있지 않았습니다;

전...넘어지지 않기위해;;;;

옆의 기둥을 잡았고...

그 원심력은 저를 그..이쁜 여자분 뒤에 앉아 계시던....아저씨의 무릎에...살짝 앉게 만들었습니다.


길이는 아저씨의 무릎에...살짝 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무흣.. *'_'*;;  (엥~? 이..이건 아니구요;; )

당황한 저는 얼굴이 빨개졌으며...앉아 있는 상태에서 아저씨를 보고.....죄송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일어나서 인사를 했어야 하는건데;;

아저씨도 부끄러우셨는지....얼굴이 살짝 빨개졌고;;

주위사람들은 저를 바라 보며....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_-;; 동성XX 라고 생각했을지도..;;; ㅠ_ㅜ



저는 다음정류장 버스에서 내려;; 다음버스를 타고 출근했습니다.ㅠ_ㅜ;;




결국...그날도 지각이었지요..ㄱ-;;

지각!!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lateness is nothing!!) <-- 맞나요?;; 제가 영어 공부를 안한지 오래되어서..ㄱ-;;




마지막으로...지난번...461번 버스에서 저에게..이와같은 봉변을 당하셨던..아저씨..

다시한번 사죄드리겠습니다.ㅠ_ㅜ;; 고의가 아니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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