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비가내린다..

나는 하품을 하며 하늘을 바라보았고...

한방울 빗물이 내 눈에 떨어졌다....



하품을 하며...고인 눈물이....빗물과 함께;;

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나    : 이게 어째서 운거냐....ㄱ-;
친구 : 이봐!! 그러니깐..운거 잖아~!~! 울보 녀석!!
나    : 운게 아니고.....빗물이 흘러내린거라구..-_ -;
친구 : 상관없다...넌 이미..놀림감 한달짜리다...소문도 낼꺼다..
나    : 이..이봐!! 밥 한끼면 되겠나..ㄱ-;
         김떡순..까지는 쏜다;;
친구 : 아니..안돼....라볶이도....
나    :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다..ㄱ-;
친구 : 딜~!~!




..  Orz ... 결국은....이렇게 뜯기는 구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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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 다닌지도...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는데..

이루어 놓은건 너무 적네요..



돈도 많이 모으지도 못했고..

항상 꿈꿔오고...구상만 하던.....것들은..

이루지도 못하고..



그렇다고....기술도 많이 익혀둔 것도 아닙니다.



아직은 젊으니까...라는 변명으로..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냥 지금이 두렵습니다.

하루가 지나는 것이 두렵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제가 두렵습니다.




그냥 힘이 듭니다.

하루가 지날 수록 더 힘이 들고..

마음의 채찍질에....이미 적응이 되어 버린 제 모습에 힘이 듭니다.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년동안 적응이 되어 버린 일을 하면서....

더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한때 같이 미래를 약속했던 친구들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현실에 너무나도 잘 적응 해버린 친구들....

그들과 같이 사는 것이 정답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정말 바보 같습니다.

현실에 적응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꾸었던 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실에 적응하고 순응하며..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도전.... 이 두 글자...정말 이기적입니다.

이 두글자는 저보고 모든걸 포기하고..

자신만 바라보라고 합니다....







어릴적....항상 제 편이 되어 주었던 한 아이가...생각 납니다...

항상...이런 바보 같은 저의 편이 었던...그 아이가...





죄송합니다..;; 잠이 안와서;;;

그냥...생각 나느데로 끄적거렸습니다...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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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프계에 잔 주름;; 길이입니다.ㅋㅋ

내일(6월 26일) 외로운 까마귀 님과 벙개 할껍니다.ㅋㅋ

모...사람수가 적다면;;(2명 가량이면;;ㅋ) 외로운 까마귀님께서...쏘실꺼죠~?;; (은근 압박!!)





사람수가 많아지면 회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장소는 강남이 될것 같고..

시간은 7시 정도로 할것 같습니다.

오실 의향이 있으신분은..댓글에 남겨주세요~!~!~!

비밀 댓글로 전화번호 정도만 남겨주시면..

길이가 문자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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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토요일...하도 할일이 없어서.ㄱ-;;

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에는 삼각대를 들고가지 않아.;;

사진이 다 엉망으로 나왔네요...

그래서 토요일에는 삼각대를 챙겨서..다녀왔습니다..

아~~ 물을 보니....시원하네요.ㅎㅎ

그리고...이쁜 여자분들은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셨습니다;;...므흣..(*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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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명이 이쁘게 비치네요;;

저는 아래와 같은 색감을 좋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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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계천에는 말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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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내려가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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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나서..한장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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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흐르고 흐릅니다.....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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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악가 아저씨...

청계천의 BGM을 제공해주네요;;

사실..전 IPOD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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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아....청계천에 발 담구고;;

맥주 마시는 사람들;; 부럽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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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가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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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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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멋진 풍경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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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은;;;

왠만하면;; 이런데는 혼자가는게 아닌가봅니다;;;

ㄱ-;;

아 부럽습니다;;

연인들이 청계천에 발 담구고...맥주 마시는 모습이;;;

남자품에 여자가 기대어 잠이 든 모습이;;;

팔장끼고 걸어다니는 연인들이

다 부럽습니다;;



저는 사진 작가인척..;;; 열심히 사진만 찍어댑니다..ㄱ-;
(그래봤자;; 사진은 못찍지만 말입니다...)
황조가2
           
훨훨 나는 저 꽤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솔로인 이 내몸은
언제쯤에 커플될꼬.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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