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 29일) 이미 포스팅 했듯이 벙개를 했습니다.

벙개를 마치고....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이녀석...신도림행이네요...ㄱ-;;

모...그래도 택시비라도 줄일 요량으로...신도림까지 갔습니다.

그리고...신도림에서 내려...택시에 탔습니다.

근데...이 아저씨..출발은 안하고..;

지하철 막차타고 나오는 사람들;; 모아서 가려고..기다리라고 하네요;;




한 5분 기다리다가..-_-;

그냥 다른 사람 태워서 가라고 말하고..;

다른 택시 탈 요량으로 대림역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근데..ㄱ-;;

택시가 안오네요..;;;

그래서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길도 잘 모르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며 걷다보니....보라매역을 지났습니다...

이정표를 보니......상도역...방향이라고..보이네요...

그냥.......지하철에서 만났던....사람이 떠오르네요;;; ^,.^;

저도 모르게 상도역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ㄱ-;;

집 방향은 그쪽이 아닌데..ㄱ-;;

모..쫌 돌아 간거죠.^^;



그렇게 그렇게 걸어서.....사당동...까지 도착했습니다.

3시간 조금 안걸렸네요...;;

많이 힘들었는지....녹초가 되어서 잠이 들었네요.^^;;



무지 힘들었습니다..-_-;

다음부터 이런 짓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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