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사치스런 인물이다.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사고 또 사고..

그렇게 집에 잔뜩 쌓아두고 먼가 또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또 사려고만 한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가 지났는지...

까마득한데...

수중엔 모아놓은 돈 한푼 없고....

집은 간신히 월세에 살고, 차같은건 꿈도 못 꾼다.



그러면서도

가치없는 일을 가지고 취미라고..

잔뜩 돈을 쓰고,

또 남에게 부족해보이고 싶지 않아 잔뜩 돈은쓰고...

역시 남는건 없고..



항상 꿈은 크게 가지고..

무언가 만들자고 생각하고..

무언가 만들긴 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만들어지는건 없다...




결국 이렇게 한심한 사람으로..

평생을 살다가....끝날것 같다.





좀 바꿔야 겠다.

정신부터..생각부터..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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