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달에 한번씩 진여원의 아이들을 보러간다..

하지만 이번엔 두달만의...방문이다..

지난달...KOSCOM 파워베이스 오픈전날...

방문계획이 잡혀..-_-;;

가고 싶어도...가지 못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이번달에는 다른 약속은 다 취소하고..

진여원에 다녀왔다..

사람들이 다들 바빠서 그런지....

이번달에는 3명 뿐이었다..

그래도 매번 최소 5명은 넘었던것 같은데..



모..^^ 개인들 사정이니....내가 무슨 말을 할 순 없겠지,.ㅋㅋ

내가 지난달에 그랬듯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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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시간...

이 세명이서 떡볶기를 만들었다.'_';;

사실 아이들의 손을 빌렸다.-.-;;

애들아~ 우리 요리하자~~!!ㅋㅋ



떡볶이에 치즈가루를 뿌리니...

맛이 독특해졌다..^^

사실.-_-;; 느끼해졌다.ㅠ_ㅜ;;

내가 치즈 넣자고 했다.ㅠ_ㅜ;;

내가 치즈 고르고..샀다.ㅠ_ㅜ;;;



하여튼 아이들과 떡볶기를 맛있게 먹고..

술래잡기...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등의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아직 시골동네 아이들이라..순수하게 논다..

나 역시...어릴적 순수함에 빠져든다..

가끔 아이들이 나를 배려해주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밝게 웃어주고..

함께 뛰어 놀아 주는 모습을 보면..^^



최근 ...

아무 이유없이 힘들고..그랬었는데..

아이들과 놀다보면.....아무생각 없이 뛰어논다..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하다.^^



마지막에 3명뿐이라...민망해서...조금 빨리 나온것이...

아직도 많이 아쉽다..=_=;;



그리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떡볶기 만들 손이 부족해서....

사진도 찍지 못했다.ㅠ_ㅜ;;




다음달에는 아이들과 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빨리 아이들이 보고 싶다..

오랫만에 봤을때...너무 많이 커져 있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자주 못봐서 그런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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