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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대통령에게 "너"라니!!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열린 6일 국회 본회의가 안건 처리 도중 갑자기 정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주택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지금이라도 정회를 하고 심의해 오늘 처리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압박하자,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이에 대한 반론을 펴면서 시작됐다.

이재웅 의원은 "열린우리당이 탈당하고 노 대통령도 탈당하면서 국정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는데 누가 민생을 외면했느냐. 민생법안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반박하면서 "열린우리당에서 탈당을 하면서 '노 대통령 너도 탈당하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즉각 본회의장 의석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게 '너'라고 하다니 당장 사과하라"면서 발끈했고, 일부 의원들이 연단 앞으로 나와 이 의원의 발언을 제재하고 계속해서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그런 얘기를 왜 못하느냐" "발언 다 듣고 얘기하라"면서 발언을 계속 진행시키려 했지만,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당장 사과하라"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임채정 국회의장은 "장내 질서를 지켜달라"면서 양당 의원들의 자제를 호소했지만 10여분간 소란이 계속됐고, 결국 오후 6시50분께 한나라당 김형오, 열린우리당 장영달, 통합신당모임 최용규 원내대표를 의장석으로 불러 대책을 숙의한 뒤 "교섭단체간 협의를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한다"면서 의사봉을 두드렸다.

정회 직전까지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자제한법 등 79개 법안을 처리했으며, 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등 6개의 비준동의안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우은식기자 eswoo@newsis.com

한 나라의 대통령은 모든 국민에게 존중 받아야 하며, 국민에겐 대통령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이번 일은 매우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노무현 대통령에게 '너'라는 호칭을 사용한 의원은 즉각 사죄를 해야 한다.
이런 일들이 계속 터져나오니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아!! 아침부터 화가나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한테...너라니..

그럼 저 같이 나이도 한참 어린사람이...

이재웅씨!! 당신한테.."너 뒈질래?" 이런것과 머가 다르겠소?

당신이 저에게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이라고 말할때...

제가 그 앞에서 "내가 왜 이런말을 못하오!!" 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너무하시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시오!!

노무현 대통령을 뽑아준 우리들은 귀도 없고 눈도 없는지 아시오!!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리 국민에게 잘못한다고 지적을 당해도..

현재 국가 원수이신데..

당신 같은 정치쟁이들이..노무현 대통령을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주었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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