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길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빠서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한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ㅠ_ㅜ;





데이트코스는

아이스링크 -> 유람선 -> 63빌딩 -> 저녁식사(아웃백)

순서 였습니다.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만난시간은 오후 1시 즈음...신도림역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같이 지하철을 타고 잠실로 향했지요...




약 2시즈음...잠심에 도착해서 간단히 볶음밥을 먹고....

아이스링크로 향했습니다.




음....처음 타보는 스케이트이긴 하지만...인라인을 좀 타봤던 터라..

스케이트 타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애인님과 손을 잡고...얼음판위를~~쓩~~ㅋㅋㅋ

뒤에서 쿵!! 소리가 납니다.

어떤 여자분이 쓰러지신겁니다.-_-;;

안쓰러운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는 순간!!

길이 뒤에 있던..어떤 외국인이...한마디 하시더군요;;;

Great Sound!!






그렇게 2시간 가량 놀다가 5:20분에 유람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유람선을 타러 나갔습니다.

근데....택시를 탔더니..시간이 부족할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한강랜드에 전화해봤더니.

5:40분 출발이랍니다;; 휴~

5:30분에 도착해서....40분 배를 탔습니다.ㅋㅋ




유람선은...2층 맨 뒷자석이 참 좋았습니다.

더운 여름날 앞쪽으로 가면 햇빛이....너무 뜨거워서.......문제가 되었지만.

뒷 자석은 적당한 그늘이 만들어져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가다보니......제트스키를 타시는 여자분들이 있더군요...

꺄~~악~~ 소리를 지르며 타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손을 흔들었더니..

그 분들도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오오~~

근데요!! 손흔드시다가 떨어지시겠어요!!ㅋㅋ




잠수교를 지나고 있는데 잠수교를 자전거 타고 지나는 분이 계셨습니다

역시 손을 흔들었더니...같이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ㅎㅎ;




참고!! 유람선은 잠실->여의도 가는 배가 사람이 적습니다.ㅋㅋ



그렇게 1시간 가량 배를타고 가니..여의도에 도착했습니다.

여의도에 도착해서....걸어서 63빌딩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선착장->63빌딩까지의 거리가 멀더군요..;;;





63빌딩 전망대에 올라가서 해지는것을 구경하고..야경을 구경하며 놀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ㅋㅋ

63빌딩 전망대도 참 좋더군요.^^

특히 야경도 많이 멋져요..^^





음...63빌딩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택시를 타고 여의도역 앞의 아웃백으로 갔습니다.

아웃백에서 와인..1병 (와인을 시키면 에피타이저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그리고....머 먹었더라..- . -;;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아웃백에서 우리 애인님은 길이에게 빵을 잘라서 먹여주셨습니다.;

길이도..버터크림을 살짝..많이 발라서...길이에게...빵을 잘라서 드렸습니다..;;

여기서 애인님의 복수가 시작되었습니다.ㅠ_ㅜ;

빵반 버터크림반.ㅠ_ㅜ;;

급기야...이소스 저소스를 찍어 놓은 빵까지.. > 0 <;;




결론 빵에 버터크림을 많이 발라서 먹으면 힘듭니다.ㅠ_ㅜ;





그래도 길이는 정말 행복한 하루였답니다...^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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