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제가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적나라하게..알려주신..

그..분석가님께서.-_-;;

제 블로그의 글을 다 읽었다고...말씀을 하시네요;;

((자기가 말해준 이야기니깐..저작권료를 내라는...둥.ㅠ_ㅜ;;))
((차후에 밥 한번 사기로 했습니다.ㅠ_ㅜ))

그래도 저는 감사해 했습니다.

별로 재미도 없는 글들..다 읽어주셨다니.^^

저       : 참 인내력이 대단하세요...재미없는글 다 읽어 버리고..
분석가 : 응.. 힘들었어.!!
저       : 아;;;..예..ㅡ_ㅡ;;;
분석가 : 근데..너 케릭터가 왜 그러냐?
저       : 왜요?, 전 보통 사실을 적는것 뿐인데.
분석가 : 그래도...이미지 관리좀 하지..
            보니깐 니 케릭터는
       "키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지..
        거기다가 연봉도 적어, 차도 없어...그것 뿐이 아니야.
        소심하지, 용기없어서 지하철에서 이상형보고 말도 못걸지..
        머리가 커서 옷도 모자도 안들어 간다며?
        거기다가 카드빚 있다고도 적어놨더라..?
        또...심심하면 머 잃어버렸다고 포스팅하지?"
       "여자가 오다가도 니가 써 놓은거 보고 도망가겠다."

저       : 헉!!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해봤어요.ㅠ_ㅜ;;
분석가 : 이미 물을 엎질러 졌고...그냥 평생 그렇게 살아라..
            평생솔로에 맨날 그 블로그에 남긴글처럼...
저       : 이 분위기를 타계할 방법은 없을까요?
분석가 : 두가지가 있어!!
저       : 먼데요?
분석가 : 첫번째는, 로또를 사...1등 되면....대충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저       :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네요.-_-;;
            다른 방법은요?
분석가 : 두번째는, 그냥 다시 태어나라...장동건 아들이나 배용준 아들정도로
            다시 태어나면 되겠네..

저       : 그냥 평생 이렇게 살라는 말로만 들리네요.ㅠ_ㅜ;;
분석가 : 짜식..왠일로 빨리 이해하냐.ㅋㅋㅋ

주위분이 제 블로그를 보고...이런 걱정을 해주셨습니다.ㅠ_ㅜ;

왜 이리 가슴이 아플까요?

그냥 조용한곳에 앉아서 혼자 울까요...ㅠ_ㅜ;;
이전에..."내가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한적이 있다..-_-;;

이 포스팅이 주제가 되어 또한번.....좌절을 겪었다.ㅠ_ㅜ;;

이전 포스팅 내용..

분석가 : 너 키커?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잘생겼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그럼 너 돈 많어?

나       : 아니요.

분석가 : 너 IT에서 일하지?

나       : 예.

분석가 : 분석 끝났네..키 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니 시간도 없고..


이야기 내용
분석가   : IT에서 일해도....연봉만 많다면야..
              가능성이 있어.

나         :연봉도 적은데요.ㅠ_ㅜ;;

분석가   : 전에 누가 여자를 만났는데....대놓고 연봉을 물어봤다더라..
              차 없고 연봉 적다고.....
              딱지 받았데..

나        :.... 저 차도 없는데요..ㅠ_ㅜ;;

분석가  :그래..포기하고 혼자 살아라..;;

조건이 몇개 더 붙었네요...

키작고, 못생기고 돈없고 IT에서 일하고 연봉적고 차도 없고...ㅠ_ㅜ;;;

어제 화이트 데이 였는데..

사무실에서 저녁때 술마시고 일어나 보니.-_-;

11:40분이더군요...

집에 가면 12시가 넘어 가는겁니다..-_-;;

집에가는 길에 염장커플들도 안보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ㅠ_ㅜ;;

OTL

지난번 내가 솔로인 이유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었던..그 분석가..

이번엔 좌절을 알려 주었다.ㄱ-;;


나 : 요즘 힐스테이트라는 아파트 광고가..뜬데요...
      뉴스도 나오더라고요..

분석가 : 그래..너한테 H는 머냐?

나 : 전...음...헉(HUK) 정도 아닐까요?
      인생이 헉(HUK)스러우니..

분석가 : 장난 하지말고..

나 : 그럼 머가 있을까요?

분석가 : 꿈..(HOPE)

나 : 오~ 멋지다.

분석가 : 그런것 같아?

나 : 예.

분석가 : 그래..너에게 H는 꿈이다.
            서울의 비싼아파트 H모 아파트는 꿈이지....이룰수 없는 꿈..

나 : OTL 이걸 생각하고 만든 카피 군요.ㄱ-;;
      서민들은 가질 수 없는...부자들만의 가치..ㄱ-;;

분석가 : 이제 알았냐? 세상은 그런거야..
            누가 세상이 공평하데? 세상은 불공평해..!!
            너만 봐도...키작지, 못생겼지, 돈없지, IT에서 일하지..
            그래도 세상이 공평해 보여..?

나 : 아니요..;; 그만 해요.ㅠ_ㅜ;;


임권택의 H는 역사, 최인호의 H는 명예...라는데..

저에게 H는 결국 이룰 수 없는 꿈...이었군요..

서울의 비싼아파트.ㅠ_ㅜ;;

인정해야 겠지만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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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H"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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