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맥주..("The devil of a beer")

우리는 보통 듀벨이라고 읽지만 원래는 "두~불" 이라고 읽어야 한단다..ㄱ-;;

하지만 난 듀벨이라는 어감이 더 좋다..ㅋㅋ

맛은 일반 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 된다.

내가 머..."막입"이라...그다지 맛을 잘 따지지는 못한다.

하지만 다른 맥주보다 좀 진하고.....

맛도 약간 진한것 같았고...

거품이 많게 따라야 한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하지만...난 거품이 적게 따랐다..(내가 자주가는 바텐더한테 술 잘 못따른다고 혼났다..ㅜ_ㅡ;;)

먹는 온도는 보통 맥주보다 높은온도(?) --정확한건 아니다.--

11도 정도에 먹는게 맛있다고 들었다.^^

가격은...다른 맥주보다 비싸다고 들었따.

내가 먹은 바에서 만원 정도 했던것 같다.(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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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호주맥주 XXXX입니다..

이것도 수입맥주이고...

맛도 좋은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무거나 막 먹어대서....

어느게 더 맛있는지 그런거 잘 모릅니다.^^;;

알아 보았더니 이 맥주는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영국인들이 호주에 처음 갔을때 호주 원주민들을 꼬시려고 맥주를 줬답니다.ㅋㅋ

그 이후부터 영어를 모르는 호주 원주민들은 맥주의 맛에 반해 영국인들만 보면..

'Beer'이라는 말을 못쓰고 'XXXX'를 땅에서 맥주를 달라고 했다네요..

이것을 시초로 'XXXX'라는 맥주가 탄생이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저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Bar에서 들은 것이라.^^;; 딱 맞다고 장담은 못하겠네요.ㅋㅋ

제 기억력도 장담 못하고요.ㅋㅋ


하여튼 맛은 참 좋습니다.^^

목넘김도 나쁘지 않고요..

사실 여러병을 마신후에 마신것이라..ㄱ-;;

어떤 맥주를 줘도 맛있게 먹었을것입니다.ㅋㅋ

다른 맥주와는 무언가 다른 맛이 있었는데.ㅋㅋ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누군가 한번 드셔 보시고..평을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좀 보내 주셨으면 좋겠는데.^^

흐흐흐.. 이글을 읽으시는분...어쩌다 연이 된다면..

같이 XXXX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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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끼어있다보니..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__  )

연휴동안 마신 술이 많은데..

사진은 몇장 찍어오지 못했네요.ㅋㅋ

그래도 그나마 건져온 사진중에 몇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크루져 블루베리 입니다.

크루져는 KGB라는 맥주와 비슷한 맥주이고 맛은 음료수 맛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1~2병 이상 마시면 술에 취해서가 아니라..

느끼한 맛에 토 나올수도 있습니다.ㅋㅋ


1~2병까지는 음료수 처럼 마시기 딱 좋은것 같네요.^^

이 맥주는 보드카에 블루베리향을 넣어 만든것 같은데..

맥주도 이쁘고 맛도 좋습니다.

술이라는 느낌은 정말이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술은 술이니 만큼...많이 드시면 취하실 수 있다는건..

장담합니다..=0=;;

취할 만큼 마시기 전에 맛에 질려 버릴것입니다.

그런 맛있죠?

"맛있기는 하지만 쉽게 질리는 맛.ㅋㅋ

딱 이렇게 표현 되네요.^^

사진은 Bar에서 받자 마자 찍은 것입니다.

잔에 넣어서 찍으면 더 이쁠텐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잔에 넣어서 찍은 사진도 추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먹는데 급해서..ㄱ-;;

한번쯤 드셔보세요..^^

음료처럼 쉽게 즐기기에는 좋은 맥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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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내가 좋아하는 맥주이다.

나는 술을 마실때 어느 나라에서 나온 맥주인지..

정확히 알고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호가든이 벨기에 맥주라는 것 정도는 안다.ㅎㅎ

맛은 머랄까..

약간 오렌지 맛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전에도 말했지만..

맥주 뿐 아니라 모든 술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잔 또는 마시는 방법 이 있다.

호가든 역시 그렇다.

호가든은 전용잔이 있다.

어제 마실때는 전용잔을 받지 못하고 다른 잔이 나와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비슷한잔...내가 보기엔 칵테일 "롱아일렌드 아이스티" 용 잔 같다.^^)

마시는 방법도 다른 맥주와는 틀리다..

취향에 따라 잔에 맥주를 60~70%정도 거품 없이 따른 뒤..

나머지 맥주를 흔들어서 거품을 만들고 잔에 따른다..

취향에 따라서라는 말은 거품을 좋아하는 취향이면 50~60%정도를 거품 없이 따르면 되고

거품을 싫어하면 70~80%정도를 미리 따라 넣으면 거품의 양이 조절 된다.

흔들어서 거품을 만드는 이유는...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거품 30%정도가 있는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라고 생각 하실수 있겠지만.

호가든이라는 녀석은.....

맥주에 침전되어 있는 효모를 맥주에 혼합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효모가 살짝 달콤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효모만 따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여튼!! 달콤하면서 목넘김도 좋고..^^

맛도 좋은 이맥주...강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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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이야기...

나는 맥주를 좋아한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맥주를 한잔(?)정도씩 한다..

이제부터 내가 마시는 맥주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녀석도 사람 이야기와 참 비슷하다.^^

맥주라는 녀석도 자기와 어울리는 잔 또는 마시는 법이 있다..

사람도 자기와 어울리는 세상이 있듯이...

#1. 레페브라운.

나는 흑맥주를 참 싫어한다..

이 술 만 빼고...

얘는 맛이 좋더라.^^

그리고 잔도 이쁘다..

맛있게 먹는 법은 전용잔에 얼음을 딱 3개만 넣고

레페브라운을 넣어 마시면 맛있다..

잔은 와인잔처럼 생겨서 레페브라운 한병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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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은근히 좋다...

내가 스타우트를 먹고 흑맥주에서 나는 탓맛을 아주 싫어 했었는데..

이녀석은 탄맛이 없다..

그리고 흑백주의 고유한 맛이 있다...

사실 이제껏 탄맛이 고유한 맛인줄 알았다.ㅡ_ㅡ;;

하여튼 맛있는 술이다.^^

다음에는 어떤 맥주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호가든이 가능성이 높지만.ㅋㅋ

사진을 준비하려면 맥주를 마시러 가야해서.ㅋㅋㅋ

되도록 빨리 맥주 집을 다녀와서 #2 번 이야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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