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철야를 했네요.^^

이제 업무에 따라서 사람들이 한명씩 출근할 시간입니다..;;

밤세도록 프로그램을 3본 정도 짠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몽롱한 상태에서 코딩해서 그런가.ㅋㅋ;;;



사실 밤세도록 영화랑 드라마를 봤습니다..ㅠ_ㅜ;;

드라마 = "마녀유희" : 재밌더군요..

영화 = "타짜, 미녀는괴로워" : 이것도 재밌더군요..




드라마를 보면 가끔 "제 가슴에 와 꼽히는 비수"같은 대사가 있기도 하고..

가끔은 저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는 케릭터가 있기도 하고..그렇습니다.


전에 "환상커플"에서...

"사람들이 모두 다 날 싫어해~!!"

이 대사가 얼마나 비수가 되던지...

꼭 제가 처한 상황 같기도 하고요.....

세상사람들이 전부 절 싫어 하는 느낌이 들던 시기 였었거든요.ㅠ_ㅜ



지금 보는 "마녀유희"는....케릭터가 여자여서 그렇지..

꼭 저랑 비슷한 케릭터 입니다..

능력있고 돈 있는거 빼고요..=_=;;

그럼 머가 있냐고요?

단점;; 애인을 절대 사귀지 못하는 성격의 포스!!..

꼭 저 같아요.ㅠ_ㅜ;;

눈치 없고......연애에 있어서는 바보 같은..;;; 흑흑..



마녀유희 처럼 돈이라도 많으면 연애코치라도 구해볼텐데...

마녀유희처럼 능력이라도 있으면...;; 돈도 많이 벌텐데..ㅠ_ㅜ;;



모 먼 드라마든...단점은 꼭 제 모습이지요.;;;

장점은 절대 매칭이 안되고.ㅠ_ㅜ;;



밤에 본 영화..."미녀는 괴로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전신성형하면..-_-;; 장동건처럼 될수 있을까요?;;;;

불가능하겠죠.ㅠ_ㅜ;;

견적도 ......엄청날꺼예요.ㅜ_ㅡ;;; 덜덜덜;;;



"외모지상주의"....사람의 겉이 속보다 중요해지는 세상...

너무 슬프네요....

알맹이는 속에 있는데..


"수박이 아무리 겉모양이 동글동글 이쁘다고.....
 못생긴 수박보다 꼭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못생긴 수박이랍니다ㅠ_ㅜ;;;엉엉엉





두번째 본 영화 타짜...

스릴이 있는 영화네요..

전에 범죄의 재구성을 보고...묘한 느낌이 있었는데..

감독이 같아서 그런지.....비슷한 느낌이네요..

다음엔 IT 개발자를 대상으로 =_=;; 영화 안나올까요?ㅋㅋ

제가 시나리오를 쓰는게 빠르겠죠?..ㅠ_ㅜ;



"손가락을 걸고...코딩을 하는 겁니다.-_-;;
 속도전쟁......일정 시간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고.
 버그가 생기면 손가락을 자르는...덜덜덜;;"

아무래도 재미 없겠네요..-_-;;



철야 했다더니...영화만 본것 같다고요?;;;

예..-_-;; 저도 영화본 기억 뿐이네요;;

그래도...결과물은 쪼~~금 있습니다..ㅎㅎ;;;

물론 아직 많이 해야 하지만요..= 0=;;

아무래도 점심시간까지는 열심히 코딩해야 겠네요..

그리곤 점심시간 이후에..뻗어서...잘 생각입니다.ㅋㅋㅋ



이른 아침!!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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